지원자님 이건 솔직히 말해서 “넣을까 말까 고민할 수준”이 아니라 반드시 중심 소재로 써야 할 경험입니다!! 학부생 기준에서는 꽤 상위권 경험이에요~
FeFET 기반으로 강유전 특성을 활용하고, Gate interlayer 두께를 TCAD로 구현해서 전기적·물리적 특성을 분석했다는 건 단순 실습이나 과제 수준을 훨씬 넘습니다. 더구나 학술제 수상까지 했다는 건, “문제 정의 → 가설 설정 → 시뮬레이션 → 결과 해석 → 검증”의 연구 사이클을 실제로 돌려봤다는 의미라서 소자 직무에서 굉장히 높게 평가받아요! 자소서에 넣기 충분한 메리트는 물론이고, 소자 직무 지원 시 가장 앞에 나와야 할 핵심 경험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소자 쪽으로 나아가는 게 학부생이라서 어려운지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조금 드리자면 “완전히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문은 좁다”가 정확한 표현이에요. 다만 지원자님처럼 물리·전자 복수전공에, TCAD 기반 소자 연구 경험이 있으면 그 문 앞까지는 이미 와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삼성전자 기준으로 보면, 메모리사업부나 시스템LSI에서 소자 개발, 소자 설계, 소자 특성 분석, 공정-소자 연계 조직이 학부 출신도 간간이 뽑습니다. 단, 이 경우는 “소자 연구 경험이 분명한 사람”만 해당돼요~
그래서 전략적으로는, 지원서에서 ‘소자 그 자체’를 전면에 내세우되, 공정·물리 이해까지 함께 보여주는 방향이 중요합니다. FeFET에서 interlayer 두께 변화가 왜 분극 특성, 임계전압, retention에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이게 공정 조건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설명할 수 있으면 정말 강해집니다! 이건 단순히 소자만 한 게 아니라, 소자-공정 인터페이스를 이해하고 있다는 신호거든요~
필요한 역량을 정리해보면, 이미 TCAD 경험은 아주 좋은 무기이고, 여기에 소자 물리 기반의 논리적인 설명 능력, 그리고 실험 데이터나 시뮬레이션 결과를 정량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이 핵심입니다. 가능하다면 이후에 C–V, I–V 특성 해석, 신뢰성(retention, endurance) 개념까지 조금 더 공부해 두면 면접에서 정말 빛나요~
디스플레이 쪽 관심도 전혀 뜬금없지 않습니다! 오히려 소자와 상당히 밀접해요~ TFT, 산화물 반도체, 강유전 소자, 계면 특성 같은 건 반도체 메모리/로직 소자와 디스플레이 소자 사이에서 많이 겹칩니다. 디스플레이 소자 직무에서는 “기판 위에서 소자의 전기적 특성을 어떻게 안정화시키는가”가 핵심이라서, 지원자님의 FeFET·강유전·TCAD 경험은 충분히 연결 가능합니다!! 방향만 잘 잡으면 “반도체 소자 ↔ 디스플레이 소자”를 동시에 커버할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 수 있어요~
정리하면, 지원자님은 이미 소자 직무를 말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학부생 중 한 명입니다! 이 경험을 단순히 ‘연구했다’로 쓰지 말고, 왜 그 문제가 중요했고, 어떤 선택을 했고, 어떤 물리적 인사이트를 얻었는지를 중심으로 풀어내세요~ 그럼 자소서든 면접이든 확실히 눈에 띕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려요~ 응원합니다~!